서울 집값, 평당 5천만원 넘는 지역‥3곳→7곳으로 늘어

마·용·성·광 아파트값도 '5000 클럽' 1년새 3곳→7곳…도봉도 3.3㎡당 3250만원 이경재 기자l승인2021.12.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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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때까지 거래량 주춤해도 시장 불안정 지속"

[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서울 마포구와 광진구의 평균 아파트값이 3.3㎡당 5000만원을 넘어섰다. 최근 1년간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3.3㎡당 5000만원을 넘어선 지역은 3곳에서 7곳으로 늘었다. 

▲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 단지 모습 [자료사진]

1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1월 마포구와 광진구의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각각 5032만원과 5011만원이다. 1년 전보다 810만원(19.1%), 660만원(15.1%) 올랐다.

11월 기준 서울에서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5000만원이 넘는 곳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를 비롯해 용산구, 성동구, 마포구, 광진구 등 7곳이다. 1년 전에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세 곳에 불과했다.

최근 1년간 상승률은 도봉구가 지난해 11월 3.3㎡당 2508만원에서 올해 11월 3252만원으로 29.6% 상승했다. 이어 강서구(26.9%), 노원구(26.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내년 대선을 치르기 전까지 아파트 거래량은 주춤할 수있지만, 내년 신규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와 계약갱신청구권 만료 등으로 주택 시장 불안정은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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