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주, '오미크론' 비상사태 선포‥"올겨울 확진자 급증 우려"

내달 3일 발효…호컬 주지사 "겨울 다가오면서 경고 신호 계속 보게 될 것" 유상철 기자l승인2021.11.27 12:57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26일(현지시간), 이미 확산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와 새롭게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때문에 올 겨울에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 [자료사진]

미 NBC방송에 따르면 오는 12월3일 발효되는 이번 선포는 주 당국으로 하여금 방역 물자를 확보하고 병원 수용력을 늘리며 잠재적인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할 수 있게 한다. 또 주 보건당국이 비필수, 비긴급 절차를 제한할 수 있도록 한다.

호컬 주지사는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가 아직 뉴욕주에서 발견되지 않았지만 곧 나타날 것(it's coming)"이라며 "겨울이 다가오면서 (확진자) 급증 경고 신호를 계속보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호컬 주지사가, 이번주 초 남아공에서 처음 발견된 이 새로운 변이를 면밀하게 감시하고 있다고 밝힌 지 몇시간만에 나온 것이다.

이날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아프리카 남부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새 변이(B.1.1.529)를 '우려 변이'로 분류하고, 이름을 '오미크론'이라고 지정했다고 밝혔다.

WHO는 이 변이가 많은 수의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다며 예비 증거에 따르면 이 변이가 다른 변이 대비 재감염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호컬 주지사는 "백신은 여전히 팬데믹과 싸울 수 있는 가장 강한 무기 중 하나"라며 "모든 주민들에게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상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22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