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前 대통령 가족장 '국가지원 無'‥한산한 빈소

'전방 고지에 묻어달라'는 유언 실현도 어려워 유상철 기자l승인2021.11.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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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심판 물거품" 광주 분노

[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영욕의 삶'을 살면서 제11·12대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 전 대통령이 향년 90세를 일기로 결국 세상을 떠났다.

▲ 전두환 전 대통령이 향년 90세로 사망한 23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조문객이 조문하고 있다. [뉴스1]
▲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전두환 전 대통련 빈소에 부인 이순자 씨가 들어서고 있다. [뉴스1]
▲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전두환 전 대통련 빈소에 딸 전효선 씨가 들어서고 있다. [뉴스1]

전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 오전 8시55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 화장실에서 쓰러져 소생하지 못한 채 숨을 거두었다.

전 전 대통령의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특실 1호실에 마련됐다. 전 전 대통령 유족은 가족장으로 5일장을 치른 뒤 오는 27일 발인을 할 계획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끝내 역사의 진실을 밝히지 않고 진정성 있는 사과가 없었다"며 "청와대 차원의 조화나 조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전직 대통령의 장례식을 국가장으로 치르지 않는 경우는 2011년 국가장 도입 이후 처음이다.

빈소가 차려진 뒤 전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5공 실세'였던 장세동 전 안기부장과 군 사조직 '하나회' 출신 예비역 등이 그의 마지막 길을 지켰고 첫날 조문객은 약 300명이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빈소에서 조문객들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뉴스1]
▲ 전두환 전 대통령이 향년 90세로 사망한 23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장세동 전 국가안전기획부장(왼쪽)과 고명승 전 육군대장이 대기하고 있다. [뉴스1]
▲ 2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에서 백담사 주지를 지낸 도후스님 등이 조문을 하고 있다. [뉴스1]
▲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빈소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보낸 근조화환이 놓여져 있다. [뉴스1]
▲ 2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보낸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뉴스1]
▲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망한 23일 오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레식장 앞에서 전두환심판국민행동 관계자들이 전 전 대통령의 사망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 전두환 전 대통령이 향년 90세로 사망한 23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 앞 전광판에 전 전 대통령의 사진이 나오고 있다. [뉴스1]
▲ 전두환 전 대통령이 향년 90세로 사망한 23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신촌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돼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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