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4116명, 첫 4000명대 돌파‥위중증도 586명 '역대 최다'

전날보다 1417명↑, 수도권 3125·충남 291…사망 35명, 첫 어린이 사망 발생 이미영 기자l승인2021.11.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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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완료 79.1%…부스터샷 13만6670명↑, 210만2455명

[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 0시 기준 4116명 발생했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4000명을 넘었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116명 늘어 누적 42만5065명이라고 밝혔다. [자료사진]

주말 진단검사량 감소 효과가 끝나자마자 전날(23일) 2699명 대비 1417명이 증가했다. 전주(17일) 3187명과 비교해도 929명, 2주전(10일) 2425명 대비 1691명이 늘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도입 이후 11월 초순 1000~2000명대, 중순에는 2000~3000명선을 보이다가 11월 하순이 되면서 4000명선으로 한계단 더 올라간 모습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만 높고 보면 언제라도 비상계획을 발동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김 총리는 "국민 여러분께서는 '세번째 접종'을 마쳐야 비로소 예방접종이 마무리 된다는 생각으로 추가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 수도권만 3125명, 충남서 291명 발생…11월 누적 사망 514명, 최다 경신 눈앞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4116명 중 국내발생 사례는 4088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3163.9명으로 전날 3031.9명 대비 132명 늘었다. 이틀 연속 3000명대를 보였다.

진단검사는 총 18만5601건 시행돼 전날 20만4379건에 비해 약 2만건 적었다. 의심신고 검사자는 6만971명이고,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2만4630건 이뤄졌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나온 확진자는 총 1515명이다.

▲ [사진=뉴스1]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확진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수도권 국내발생 확진자는 3125명(서울 1730명, 경기 1176명, 인천 219명)으로 나타났다. 전국 비중 76.4%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963명이다.

국내 발생 기준으로 서울은 지난 18일 1433명을 기록한 이후 일주일만에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경기는 지난 추석 연휴 이후 두번째로 1000명 선을 넘겼다.

수도권 외에도 충남 지역발생은 291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천안에서는 광덕면에 위치한 종교기반 마을 공동체에서 222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신규 확진자 4116명(해외 28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1735명(해외 5명), 부산 120명(해외 2명), 대구 78명, 인천 221명(해외 2명), 광주 46명(해외 1명), 대전 51명, 울산 11명, 세종 7명, 경기 1184명(해외 8명), 강원 65명(해외 3명), 충북 40명, 충남 291명, 전북 34명, 전남 52명, 경북 65명, 경남 87명, 제주 22명, 검역 7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 11월11일부터 24일까지 최근 2주간 '2519→2368→2324→2418→2005→2124→3187→3292→3034→3206→3120→2827→2699→4116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2493→2358→2310→2400→1985→2109→3164→3272→3011→3188→3096→2807→2685→4088명'을 기록했다.

▲ [사진=뉴스1]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86명으로 600명대를 넘보는 상황이다. 전날보다 37명이 늘어 하루만에 최다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2주간 추이는 '473→475→485→483→471→495→522→506→499→508→517→515→549→586명' 순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35명이 추가돼 누적 3363명을 기록했다. 11월 누적 사망자는 514명으로 월별 최다 사망 기록인 지난 1월 520명에 가까워졌다. 11월 남은 기간을 고려하면 25일 0시 기준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최근 2주간에는 21→18→32→20→12→22→21→29→28→29→30→24→30→35명의 추이를 보였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사망자 35명 중에는 0~9세 어린이 사망자도 1명이 추가됐다. 코로나19 유입 이후 첫 어린이 사망자다.

◇ 기본 접종완료 79.1%…부스터샷 13만6670명 늘어 210만2455명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4만3631명 증가한 4063만1958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79.1%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1.1%에 해당한다.

▲ [사진=뉴스1]

1차 접종자는 2만8236명 증가한 4232만422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2.4%,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3.3%다. 추가접종(부스터샷) 인원은 13만6670명 증가한 210만2455명으로 나타났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현재까지 1111만6361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 중 접종 완료자는 1102만3015명이다. 1차 AZ, 2차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한 교차접종자는 총 176만5830명이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까지 총 2303만353명을 기록했다. 2차까지 맞은 사람은 누적 2177만66명이다. 모더나 백신은 1차 누적 667만6405명, 접종완료 634만1574명을 기록했다.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149만7303명이 접종을 마쳤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11월23일~24일 0시 기준 신규 건수를 합쳐 1877건(명) 늘어난 38만2757건을 기록했다. 이 중 36만8986건(96.4%)은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이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513건으로 4건 증가했고,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1만1326건(신규 60건), 사망 사례 932건(신규 15건)으로 집계됐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의심사례 △아나필락시스양 의심사례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등 세 가지로 구분해 분류한다. 사망 위험성이 있는 중증 이상반응은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분류하며, 접종 후 30분 이내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경우를 말한다.

▲ [사진=뉴스1]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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