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 측 "음해 세력 있어‥좌시않고 선처없어 형사상 법적조치"

홍정인 기자l승인2021.11.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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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가수 영탁(38) 측이 음해 세력이 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내놨다.

▲ 가수 영탁 [자료사진]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는 1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의도적으로 영탁을 음해하는 세력에 대해 알려진 만큼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온라인 내 허위사실 작성 및 유포, 인신공격성 모욕, 명예훼손 및 악의적인 게시물 발견 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며 "사회관계망서비스, 온라인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등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자료 및 증거들을 수집 중이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내부고발자를 통해 확인했다고 주장하며, 영탁을 조직적으로 음해하는 세력이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사재기 의혹은 지난해 재기됐다. 당시 2018년 10월 '니가 왜 거기서 나와'가 발매됐을 때 영탁의 소속사가 프로듀싱 겸 마케팅 업체 대표 A씨에게 음원 사재기를 의뢰한 정황이 드러났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었으나, 밀라그로는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4일 밀라그로의 이재규 대표는 해당 음원 사재기 혐의에 대해 인정하며 "이번 사건의 혐의점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번 건은 제가 독단적으로 진행했으며 당시 가수(영탁)는 음악적인 부분과 스케줄을 제외한 회사의 업무 진행방식에 관여 등을 할 수 없었고 정보 또한 공유 받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 일부에선 영탁도 음원 사재기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고 이에 동조하는 듯한 행동도 보였다는 주장을 제기해 논란이 커졌다.

그러나 영탁은 최근 팬카페를 통해 "제가 이 건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저는 이미 수사기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고, 이 건과 관련해 무혐의로 밝혀졌다"고 반박했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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