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사장에 김헌동 전 경실련 본부장 임명‥임기 3년

서울시 "부동산 거품빼기를 필생의 과업으로 삼은 전문가" 이경재 기자l승인2021.11.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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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안정·복지사업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

[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에 김헌동(66)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신임 사장 [자료사진]

서울시는 김헌동 신임 사장에 관해 "경실련에서 20여년 동안 부동산 시장 안정 및 '부동산 가격 거품빼기'를 필생의 과업으로 삼아 현장에서부터 해법을 모색해 온 주택정책분야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신임 사장이 그간 쌓아온 전문지식과 문제해결능력을 통해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 신임 사장은 1955년생으로 1981~2000년 쌍용건설에서 근무했다. 이후 경실련에서 국책사업감시단장, 아파트값거품빼기본부장,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 등을 맡았다. 2016~2017년에는 정동영 국회의원실 보좌관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앞서 서울시의회는 지난 10일 김 신임 사장의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뒤 "정책실현 방안을 충분히 제시하지 못했다"며 '부적격' 의견으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한 바 있다.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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