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택시 '고의 사고'‥보험사기단 61명 무더기 검거

전남 동부권 일대서 총 17차례 걸쳐 1억3000만원 편취 김선일 기자l승인2021.11.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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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버스·택시 등을 고의로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보상 합의로 보험금을 가로챈 일당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 전남경찰청 [자료사진]

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상 보험금을 편취한 보험사기단 61명을 입건, 그 중 주범 A씨 등 5명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남 동부권 지역 일대에서 총 17차례에 걸쳐 고의 사고를 내고 합의 보험금 1억3,000만원을 챙긴 혐의다.

조사 결과, 이들은 사고 차량 운전자와 버스 등에 탑승할 사람들을 모집해 렌트 차량으로 주행 중인 버스 뒤를 충격하는 등 고의 사고를 내고 공범들이 동반 입원, 지급받은 합의금을 분배했다.

특히 A씨 등은 동부권 지역 선·후배들에게 알바비를 지급해주겠다며 범죄에 가담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A씨는 4차례에 걸쳐 수십㎞를 운전면허 없이 자동차를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관계자는 "보험사기범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구속 수사하고, 피해금 전액 환수 조치하는 등 강력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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