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강원 정선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에서 무단으로 임산물을 채취한 2명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 강원 정선국유림관리소 단속반. [사진=정선국유림관리소 제공]

이들은 최근 정선지역 국유림에서 잣 453㎏, 91㎏을 각각 채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로 차량 출입이 어렵고 인적이 드문 곳에서 불법으로 임산물을 채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불법으로 임산물을 채취하다 적발되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고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정선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별사법경찰관과 산림보호 담당자로 구성된 단속반, 산림보호감시 인력 등 100여명으로 합동단속을 벌여 불법행위를 막겠다"고 말했다.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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