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보상금, 이틀 만에 1919억 지급‥전체 예산 8% 수준

전날 보단 접속 개선됐지만 재난지원금보다 '느리다' 이경재 기자l승인2021.10.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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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이 지급된 지 이틀 만에

▲ 정부에 따르면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 이틀 동안 5만4556개 사업체에 총 1919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사진]

이는 전체 손실보상 예산 규모 2조4000억원의 약 8% 수준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오후 4시 기준 총 1919억원이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으로 지급됐다고 밝혔다. 신속보상 조회 건수는 총 18만4281건이며, 그중 금액 확인 후 실제로 지급신청을 한 건수는 10만677건이다. 지급신청 대기 건수는 8만2217건이다.

신속보상 금액에 동의하지 않거나, 집합금지 또는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이행했음에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확인보상을 신청한 건수는 1387건이다.

앞서 중기부는 전날 신청자 접속이 폭주하면서 오전 9시까지 1시간가량 홈페이지가 접속 장애를 일으키는 등 차질이 발생했다. 이에 중기부는 오후 3시50분부터 약 20분간 네트워크 장비 증설에 나섰다.

접수와 관련해선 전날보단 확실히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홈페이지는 원활히 작동 중이며, 현재 2만여명 수준으로 접속 중이다.

하지만 지급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소상공인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대체로 이전 재난지원금에 비교해 늦다는 지적이 많았다. 다만 일부 소상공인들의 경우에는 빠르게 지급 받았다는 내용을 팁(TIP)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손실보상 대상자 확인 여부는 '소상공인손실보상.kr', 콜센터(1533-3300), 온라인 채팅상담 '손실보상114.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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