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 동생 전경환씨 뇌경색 투병 중 별세

"새마을운동중앙본부 회장 역임…공금 횡령·사기로 복역-가석방 반복" 김선일 기자l승인2021.10.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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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 전경환씨가 뇌경색 등 지병으로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결국 별세했다. 향년 79세.

▲ 전두환 씨의 동생 전경환 씨가 21일 뇌경색 등 지병을 앓다가 79세를 일기로 숨졌다. [자료사진]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뇌경색을 앓아오다 21일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오전 8시30분이다.

군인 출신인 전씨는 1980년 전두환 전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경호실 보좌관으로 임명됐고 1981년부터 1987년까지 새마을운동중앙본부 사무총장과 회장을 역임했다.

전씨는 그러나 새마을운동본부의 공금 76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 7년, 벌금 22억원 등을 선고받고 복역했으며 1991년 가석방됐다.

2004년 4월에는 아파트 신축공사 자금 1억달러를 유치해주겠다고 건설업자를 속여 6억원을 받는 등 15억원과 미화 7만달러를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2010년 5월 대법원에서 사기죄로 징역 5년형이 확정됐으나 뇌경색, 다발성 심장판막 질환 등을 앓는다는 이유로 여덟 차례 형집행 정지 처분을 받고 2017년 3월 가석방 출소했다.

▲ 전두환 씨의 동생 전경환 씨가 21일 뇌경색 등 지병을 앓다가 79세를 일기로 숨졌다. [자료사진]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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