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홀덤펍서 불법영업 80여명 적발‥입장료 20만~30만원

같은날 마포구 노래방서도 11명 적발 김선일 기자l승인2021.10.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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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서울 마포구 도심 휴흥시설 '홀덤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이 금지됐는데도 방역수칙을 어기고 불법영업하다 업주와 손님 등 80여명이 적발됐다.

▲ [자료사진]

12일 마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4시쯤 마포구 서교동 한 홀덤펍에서 불법 영업 중이던 업주와 손님 등 총 82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술을 마시며 카드게임을 할 수 있는 홀덤펍은 유흥시설로 분류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 영업할 수 없다. 그러나 해당 업소는 지난달에도 감염병 예방법 혐의로 적발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람이 모여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손님들이 7개 테이블에 앉아 게임을 하는 현장을 적발했다.

이 업소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을 통해 모집한 참가자들에게 20만~30만원씩 입장료를 받고 장소를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업주를 상대로 불법도박이 있었는지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날 오후 11시24분쯤 마포구 서교동 한 노래방에서도 60대 여성 업주 1명, 도우미 5명, 손님 5명 등 총 11명이 감영병예방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경찰은 업주에게 접대부를 알선한 혐의(음악산업진흥법 위반)도 적용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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