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6시 1566명, 전날比 343명↑‥수도권만 1231명, 78.6%

인천 159명 동시간대 기록 경신…추석 앞두고 '비상' 이미영 기자l승인2021.09.14 19:2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비수도권 충남 69명 최다·부산·충북·울산 30~40명대

[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1566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자료사진]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1223명(최종 1497명)에 비해 343명 많은 수치다. 전주 화요일(7일) 동시간대 1668명(최종 2050명)과 비교하면 102명 적다.

최근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화요일의 악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요일의 경우 8월24일 2155명, 8월31일 2025명, 9월7일 2050명 등 3주연속 2000명대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날은 오후 6시까지 발생한 확진자 수를 고려하면 최종 확진자 수는 1900대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수도권 감염자는 1231명(78.6%) 비수도권 감염자는 335명(31.4%)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도권 감염 확산이 심각해짐에 따라 '귀성 자제'를 요정하는 등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가 5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539명, 인천 149명, 충남 69명, 부산 41명, 충북 32명, 울산 31명 등 순이다.

이외 지역 확진자는 울산 28명, 대구 26명, 광주 24명, 대전·경북·강원 각 22명, 전북 8명, 제주 6명, 전남 4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오후 6시 현재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았다.

서울은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는 12명이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144명이다. 중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는 1명이 늘어난 32명이다.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도 1명이 늘어 누적 30명이다. 강동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도 1명이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22명이다.

경기의 경우 기존 집단감염 여파로 확진된 사례는 소수였다. 양주시 가구제조업 관련 1명(누적 19명), 수원시 고등학교 관련 1명(누적 18명), 의정부시 음식점2 관련 2명(누적 16명) 등이다. 나머지 대다수는 지인 및 가족 등 일상 접촉에 의한 산발 감염자로 파악됐다. 경로 미확인 감염자는 206명이다.

인천은 연수구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총 149명의 확진자가 쏟아지며 동시간대 역대 최다 확진자수를 기록했다. 일일 확진자 수로는 지난달 19일 153명이 제일 많았는데, 불과 4명 차이다.

비수도권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충북 진천의 한 인력회사와 관련해 외국인 등 11명이 한꺼번 감염됐다.

광주에서도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러시아 국적 외국인 15명이 다양한 경로로 감염됐다.

제주에선 수도권 입도객 3명과 서귀포 초등학교 관련 1명 등 6명이 확진됐다.

경남에선 거제 조선소·종교시설과 관련 1명, 양산 보육·교육시설 관련 1명 등이 추가됐다.

한편 한국교통연구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일평균 이동량은 지난해 추석 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역당국은 이에 대비해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9개소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이동 중 진단검사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휴게소 출입구 동선을 분리해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출입 명부 작성을 의무화했다.

이용객이 몰리는 철도역과 버스·여객선 터미널, 공항 등 모든 교통시설에 대해서도 수시로 방역 및 상시 환기, 동선 분리, 비대면 예매 활성화 등의 방역 태세를 갖출 방침이다.

▲ 서울 남대문시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대기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눈다래끼 치료'로 소아과 찾은 초등생에‥화이자 백신 접종 '황당'

'화이자 2차 접종' 충북 50대 경찰관, 이상반응에 치료중 사망

[코로나19] 백신 오접종 총 1803건‥종류·보관 오류 1171건

화이자 백신 맞고 父사망 "사인 밝혀달라"‥靑 청원글 9800여명 동의

'오락가락' 추석 농축수산 선물가액 논란‥김영란법 개정 목소리↑

[코로나19] "골라 주는데 무슨 '국민' 지원금이냐?"‥불만 폭주

[코로나19] 등교 늘어나니 곳곳서 '집단감염'‥전면등교도 시작부터 삐걱

[코로나19] 신규 1892명, 사흘째 2000명대는 멈춰‥수도권에 74.6% 비상

[코로나19] 송파 40명·청량리 시장서 47명 확진‥추석대목 방역 '비상'

[코로나19] 신규 2049명 '65일째 네자릿수'‥'아산교회 감염' 충남 148명 역대 최다

[코로나19] 송파구 시장 집단감염‥서울 '수요일 최다' 667명 확진

"구리 모 병원 '유효기간 지난 화이자 백신' 105명에 접종"

부산 자영업자 8일 야간 차량시위 예고‥경찰 '엄정대응' 방침

"공직자 아닌 일반 국민 간 가액 제한 없이 선물 가능"

[코로나19] 신규 2050명, 다시 또 2000명대‥수도권 역대 최다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방법

[코로나19] 국민지원금 신청 첫날, 507만명에 1조2666억원 지급

[코로나19] 신규 1597명, 63일째 네 자릿수‥월요일 역대 최다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21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