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맑고 쾌청한 초가을‥제주는 '최대 120㎜' 폭우

내륙 10도 이상 일교차…제주는 돌풍·천둥·번개 홍정인 기자l승인2021.09.0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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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금요일인 10일(음력 8월4일)도 맑고 일교차가 큰 초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제주도 등 남부에는 요란한 비 소식이 있다.

9일 기상청은 "내일(10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전남권·경남권·제주도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 전라권과 제주도에서 시작한 비는 아침에 경남 남해안으로 확대되겠다. 전라권과 경남 남해안은 오후 중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에는 11일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다.

10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 30~80㎜(많은 곳 산지 120㎜ 이상), 전남권·경남 남해안 5~20㎜다.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동안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평균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요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23도다.

이어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전주 28도 △광주 25도 △제주 26도다.

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대기가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중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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