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송파구 시장 집단감염‥서울 '수요일 최다' 667명 확진

수요일 기준 역대 최다, 첫 600명대…사망자 2명 추가 이미영 기자l승인2021.09.0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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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체육시설·교회·직장 등 일상 속 산발 감염 지속

[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667명 발생했다.

▲ 서울 송파구 가락 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료사진]

화요일에 이어 수요일 기준 6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시장 관련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보다 667명 늘어난 8만4475명이다. 9383명이 격리 중이고, 7만4493명이 완치 판정 후 퇴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 추가돼 누적 599명이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7일 671명에 이어 전날에도 667명으로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수요일 기준 6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요일 기준 직전 최다치는 8월18일 575명이었다.

올 들어 600명대는 7월13일(637명), 7월20일(604명), 8월10일(660명), 8월24일(677명), 8월31일(665명), 9월7일(671명) 등 모두 화요일이었다.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을 보면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해 서울에서만 36명이 감염됐다.

서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도 5명 늘어 총 46명이 됐다.

은평구 소재 교회 관련 3명(누적 31명), 중구 소재 직장 관련 3명(누적 14명) 추가 감염도 잇따랐다.

집단감염으로 묶이지 않은 신규 확진자 중 297명은 가족이나 지인 등과 접촉해 감염됐고, 27명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 중 255명의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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