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끄고 밤 영업·무허가 술집‥서울·부산 곳곳 4122명이 걸렸다

경찰·지자체,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 단속 김선일 기자l승인2021.08.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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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8일 연속 네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최근 7주일 동안 유흥시설에서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으로 4122명이 적발됐다.

▲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유흥주점에서 간판 불끄고 예약된 손님만 출입시켜 문을 잠근 후 비밀영업을 한 업주 및 손님 등 11명을 코로나19 감염법예방법위반혐의로 적발했다. [사진제공=부산경찰청 제공]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3일부터 8월22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헌팅주점, 노래연습장 등 5만6699곳을 점검해 4122명(635건)을 단속했다.

이중 감염병예방법 위반은 3564명(433건), 식품위생법 위반은 370명(30건), 음악산업법 위반은 188명(172건)이었다.

경찰은 특히 17일 오후 10시15분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간판 불을 끄고 몰래 영업한 업주와 이곳을 찾은 손님 등 93명을 적발했다.

다음날인 18일 오후 10시35분에는 유흥종사자 6명을 고용해 무허가로 영업한 부산 해운대구의 한 일반음식점 업주 등 17명을 단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매주 우수 단속 사례를 선정하고 적극 포상할 것"이라며 "주요 단속사항 동행 취재 등 홍보 활동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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