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 감정 북받쳐 차마 못 부른 '내 이름 아시죠'‥발매 3년 만에 음원 차트 '역주행'

"아버지 돌아가시고 적은 사부곡···'사랑의 콜센타 26회'서 처음 라이브로 불러" 홍정인 기자l승인2021.08.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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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가수 장민호(44·본명 장호근)의 '내 이름 아시죠'가 발매 3년이 넘어서 음원 차트 역주행을 하고 있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화면

장민호는 지난해 9월24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 100세 팬이 신청한 자신의 자작곡 '내 이름 아시죠'를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간신히 억누르며 애절하게 불러 더욱 화제를 모았다.

'내 이름 아시죠'는 장민호가 지난 2017년 발매한 '장민호 드라마'에 수록된 노래로, 그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부친상을 당한 뒤 만든 곡이나 라이브 무대로 선보인 적은 없었다.

장민호는 "불러보려다가도 전주를 듣고는 부르지 못했던 노래인데 오늘은 꼭 불러보겠다"며 진심을 다해 이를 열창,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 때 방송 이후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내 이름 아시죠'가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장민호가 전한 찐한 감동은 '내 이름 아시죠'의 음원 역주행으로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상위권에는 '내 이름 아시죠'가 이름을 올리면서 장민호의 진정성 어린 사부곡이 깊은 여운을 남기는 모습이다.

장민호 가수
출생 : 1977년 9월11일(음력 7월28일)
학력 : 단국대학교대중문화예술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석사
데뷔 : 1997년 유비스 1집 앨범 [You Will Be With Us]

'내 이름 아시죠' 가사

작사, 장민호 / 작곡, 장민호 유종운

<1절>
어두운 그 길 어찌 홀로 가나요.

새들도 나무들도 슬피 우는 밤

조심 조심 가세요. 넘어지면 안돼요.

달님이 그 먼길을 지킬겁니다.

내 이름 아시죠. 한 글자 한 글자

지어주신 이름 내 이름 아시죠.

가시다가 외로울 때 불러주세요.

길 잃으면 안돼요 꿈에 한 번 오세요.

잘 도착했다 말해요.

<2절>
조심조심 가세요. 넘어지면 안돼요.

달님이 그 먼길을 지킬겁니다.

내 이름 아시죠. 한 글자 한 글자

지어주신 이름 내 이름 아시죠.

가시다가 외로울 때 불러주세요.

길 잃으면 안돼요. 꿈에 한 번 오세요.

잘 도착했다 말해요. 길 잃으면 안돼요.

꿈에 한 번 오세요. 잘 도착했다 말해요.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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