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일본 '태풍 3개' 엄습‥10호 이어 11호도 발생

[올림픽] 마라톤 경기 등 폐막식도 영향 우려…경기 일정 잇따라 변경 홍정인 기자l승인2021.08.0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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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일본 도쿄 올림픽이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태풍 3개'가 동시에 엄습한다는 소식이다.

▲ 제10호 태풍 '미리내'(MIRINAE)가 5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약 40㎞ 부근 육상에서 발생했다.

도쿄 올림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무리하게 대회를 열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태풍마저 덮쳐 더더욱 국민들의 따가운 비판을 받게 될지 주목된다.

5일 올림픽 개최국 일본의 현지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미리내'(MIRINAE)가 이날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약 40㎞ 부근 육상에서 발생했다. 미리내는 우리나라가 제출한 태풍 이름이다.

미리내는 현재 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올림픽이 폐막하는 8일 도쿄 남동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이날 오후 3시쯤 제11호 태풍 '니다'도 일본 동쪽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NHK 방송이 기상청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태풍은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센다이와 삿포로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림픽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꽃이라 불리는 마라톤 경기 등은 도쿄의 무더위를 피해 북단의 홋카이도로 옮겨져 열리는데 이마저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한편 앞서 발생한 제9호 태풍 '루핏'은 전날 중국 산터우 남쪽 해상에서 발생해 북동진하고 있다. 루핏은 오는 8일 일본 남단 가고시마 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 열도는 동시에 3개의 태풍 영향권에 들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는 이미 태풍 영향으로 기존 4라운드 74홀에서 3라운드 54홀로 축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도쿄 올림픽은 제8호 태풍 '네파탁'이 상륙하면서 경기 일정이 잇따라 변경된 바 있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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