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교체 위해 제1야당 입당"‥대권도전 31일 만에

권영세 "더욱 특별하고 강하게 환영하고 성원, 지지한다 유상철 기자l승인2021.07.30 16:07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투데이=유상절 기자]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대선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뉴스1]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1시50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을 만나 입당 의사를 밝히고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지난 3월4일 검찰총장에서 사퇴한지 148일만, 지난 6월29일 대권도전을 선언한지 31일만의 일이다.

윤 전 총장은 "저는 오늘 국민의힘당에 당원으로서 입당을 하기 위해 당사를 찾았다"라며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제1야당에 입당해서 정정당당하게 초기 경선부터 시작하는 것이 도리다"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제가 정치를 시작하고 한달이 조금 지났습니다만 (입당 문제는) 오랫동안 생각해왔다"라며 "(경선에 참여함으로써) 국민의힘당이 국민으로부터 더 넓고 보편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오늘 입당 결정을 했다"고 했다.

권 위원장은 "윤 전 총장을 굉장히 오래전부터 알아온 사람으로서 항상 성원하고 지지해왔다"라며 "윤 전 총장이 입당 결정을 해서 더욱 특별하고 강하게 환영하고 성원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번 회동에서 정치철학이 우리와 같다고 했는데 이제 당도 같은 당에서 정권교체와 국민을 어려움에서 구해내는 일과 대한민국을 더 밝히는 일에 함께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권 위원장은 "다음주쯤 윤 전 총장 위상에 걸맞은 성대한 입당식을 하는 것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의 입당은 말 그대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윤 전 총장은 줄곧 8월에 입당 문제를 결정하겠다고 밝혀왔다.

시기를 앞당긴 것은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을 조기에 매듭지어야 한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여권의 공세에 대한 제1야당의 적극적인 엄호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윤 전 총장 측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입당을 한다고 밝힌 만큼 시간을 끌 필요가 없다는 판단하에 오늘 전격적인 입당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유상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윤석열 후원금 첫날 20억‥이재명 2배 '역대급' 속도로 팬덤 과시

윤석열 지지율, 다자·양자 모두 열세‥여론이 냉정해져 [오차범위]

국수본, 尹부인 취재중 경찰사칭 MBC기자 수사‥'사안중대' 판단

윤석열 29.9%, 이재명 26.9%‥이낙연, 5.9%p↑ '맹추격'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 등록‥"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 만들겠다"

"김건희씨 논문, 타인 저작물 무단발췌 등 엉터리‥조사해야"

이재명 50.3%·윤석열 58%‥민주당·국민의힘 지지층서 과반 지지율

'전방위 로비 의혹' 가짜 수산업자 오늘 세 번째 공판

홍준표, 언론인 소개로 '가짜 수산업자'와 2년 前 만나 식사

윤석열 31.4%, 이재명 30.3% '초박빙'‥오차범위 내 접전

尹, 장모 구속에 "누구든 법 적용 공평해야" 재차 강조

윤석열 장모 '징역 3년'‥法 "국민에 피해끼친 책임 엄중"

이재명 27%, 윤석열 21%‥국민 절반 "지지후보 바꿀 수 있어"

경찰, 윤석열 전 대변인·종편 앵커 등 언론인 2명 '금품수수' 입건

윤석열 "자유민주주의·법치·공정 세울 것‥반드시 정권교체"

文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 56.6%‥전주 대비 0.1%p 감소

최재형 "대통령에 사의 표명‥대한민국 앞날 위한 역할 숙고"

檢, 역대 '최대 규모' 중간간부 인사‥고검검사급 652명

윤석열, '대선출마 선언' 다시 연기‥'6말7초'로 검토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21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