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민정비서관 이기헌·반부패비서관 이원구 내정

이광철·김기표 사의 표명…각각 29일·33일 만에 인선 유상철 기자l승인2021.07.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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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신임 민정비서관과 반부패비서관에 이기헌 대통령비서실 시민참여비서관(53)과 이원구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50)을 각각 내정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이기헌(왼쪽) 시민참여비서관, 반부패비서관에 이원구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내정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같은 비서관 인선을 단행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는 김기표 전 반부패비서관이 부동산 투기의혹으로 지난달 27일 사퇴한 지 33일 만이며, 지난 1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출금 사건 연루로 검찰에 기소된 이광철 비서관이 사의를 표명한 지 29일 만이다. 문 대통령이 다음날(7월2일) 사의를 수용한 기준으로는 28일 만이다.

이기헌 신임 민정비서관은 서울 당곡고와 경희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더불어민주당 총무국장, 조직국장 등을 지낸 당직자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국가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했다.

이원구 신임 반부패비서관은 서울 영일고와 한양대 세라믹공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시험 44회로 법무법인 창조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관비서실 선임행정관,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거쳤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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