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분기에 41% 폭락, 사상 최대 분기 하락률"

이경재 기자l승인2021.07.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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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비트코인이 2분기 동안 41% 폭락해 역사상 최대 분기 하락률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가 1일 보도했다.

▲ 비트코인 [자료사진]

비트코인은 지난 4월14일 6만5000달러에 육박했다. 그러나 지난달 30일(현지시간) 3만4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2분기에 41% 정도 폭락한 것이다. 이는 분기 하락률로는 사상 최고라고 코인베이스는 전했다.

2분기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급락한 것은 중국에서 비트코인 거래는 물론 채굴도 금지하는 등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중국이 비트코인 거래는 물론 채굴도 금지한 것 이외에도 테슬라가 돌연 전기차 결제에서 비트코인을 배제한 것도 암호화폐에 큰 타격을 줬다.

테슬라는 지난 2월 초 비트코인 15억 달러(1조6927억)를 매입했다며 자사 전기차 결제에 비트코인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5월 들어 돌연 비트코인 거래와 채굴에 전기가 너무 많이 소모된다며 이를 취소했다.

또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금리인상 모드로 전환한 것도 암호화폐에 큰 타격을 주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6월 22일 2만8600달러까지 떨어져 최저점을 기록했었다. 이후 비트코인은 저가매수세가 유입됨에 따라 낙폭을 어느 정도 회복해 3만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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