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 부장검사 압수수색

해당 검사 인사서 부부장 강등 발령…혐의는 부인 김선일 기자l승인2021.06.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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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경찰이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을 받는 현직 부장검사의 사무실과 휴대전화를 강제수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 [자료사진]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23일 서울 양천구에 있는 서울남부지검의 A부장검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중간간부 인사 이틀 전에 단행된 강제수사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던 그는 이번 검찰 인사에서 지방 소재 검찰청의 부부장검사로 강등되기도 했다.

경찰은 사기와 횡령 혐의 피의자인 수산업자 B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A부장검사의 법 위반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100만원 상당의 금품 계좌 내역을 확인했거나 A부장검사를 소환 조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경찰은 "파악하는 내용과 다르다"며 "수사 중인 사항이라 구체적으로 알려줄 수 없다"고 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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