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노래방 도우미' 감염‥인근 타·시도까지 포함 '비상'

현재 종사자 포함 8명 감염…도우미들 동선 추적 "산발적 감염 지속" 김선일 기자l승인2021.05.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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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서울 강북구 노래방 일대 '도우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되며 비상이 걸렸다.

▲ 노래연습장 단속 장면 [자료사진]

도우미들의 동선을 파악해본 결과 강북구를 비롯해 인근 타·시도까지 포함되며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강북구 소재 노래방 방문자와 도우미 확진자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우미 동선이 강북구를 비롯해 인근 타시도까지 포함돼 해당 지역의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강북구 소재 노래방 관련 확진자는 총 8명으로 종사자 4명, 방문자 4명이 각각 감염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전날 재난문자를 통해 "5월 1∼26일 강북구 일대 도우미 이용 노래방 방문자와 종사자는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공지했다.

박 국장은 "확진자가 방문한 노래방은 총 2곳으로 접촉자인 노래방 종사자 일부가 강북구 일대 노래방 여러 곳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1~26일 노래방 방문자와 종사자들이 검사 받을 수 있도록 재난문자를 보낸 것"이라며 "노래방 협회와 협의해 관련 종사자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노래방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했는지도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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