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경안 '경부고속道·강변북로 지하화'‥GTX도 지원

내년 6월까지 타당성조사·기본계획 수립용역 추진 유상철 기자l승인2021.05.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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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안 4조 2370억…청년·소상공인·1인 가구 정조준
GTX-A 적기 개통…청량리역 '동북권 교통거점'으로

[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항을 첫 반영한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을 4조 2370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 서울시청 전경 [자료사진]

먼저 서울시는 경부고속도로와 강변북로 일부 구간의 지하화를 추진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을 위해서도 적극 나선다.

서울시가 25일 발표한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보면 경부고속도로 기능 고도화 용역을 위해 6억원을 편성했다.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양재IC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공간을 활용해 동서 생활권을 연결하기 위한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내년 6월까지 추진한다.

강변북로 재구조화 용역에는 9억원을 편성했다. 강변북로 일부 구간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보도·공원 등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한강 수변공간과의 연계성·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내년 6월까지 추진한다.

서울시는 광역철도 건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305억원을 투입한다.

4호선 진접선의 연내 개통을 위해 운영필수시설 등 건설비를 232억원, GTX-A 적기 개통을 위해 공사비 7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청량리역을 GTX-B, GTX-C, 도시철도 등이 경유하는 동북권 교통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위해 3억원도 편성했다.

전통적인 교통취약 지역인 서남권 교통여건 개선 지원을 위해 191억원도 편성했다.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경전철 신림선에 76억원,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남부순환로 평탄화(6→9차로)에 30억원, 2023년 신림봉천 터널에 80억원을 반영한다.

서남권 주요 간선도로의 상습정체 해소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내년 6월까지 실시해 균형발전의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도로 사업에는 290억원이 들어간다. 사당로 확장 공사(→6차로), 동부간선도로 월계1교~의정부 구간 확장(4→6~7차로), 신상도 지하차도 확장 공사(2→4~6차로) 준공으로 교통체증과 혼잡을 완화할 예정이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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