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500만원선 붕괴‥머스크 한마디에 '출렁'

국내 업비트 기준, 전일比 5.1% 하락…5471만원에 거래 이경재 기자l승인2021.05.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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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마침내 5500만원대 아래로 내려앉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한 마디에 시장이 또 출렁이는 모습이다.

▲ 17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54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17일 오전 10시12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기준으로 전일보다 5.1% 하락한 547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최고 5800만원에 거래됐던 비트코인은 일론 머스크 CEO의 한마디에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도 전일보다 7.8% 하락한 5475만원에 거래됐다. 실시간으로 5400만원대를 오가면서 5380만원까지 내려앉기도 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4만5250달러(약 5118만원)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5.61% 하락한 가격이다.

이날 일론 머스크 CEO는 '암호화폐 고래'(CryptoWhale)라는 트위터 이용자가 테슬라의 비트코인 보유 전량 처분 가능성을 언급하자 해당 트윗에 "정말이야(Indeed)"라고 답했다. 이에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 전량 매도를 암시했다는 분석이 쏟아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급락했다.

지난 2월 테슬라는 15억달러 규모 비트코인 투자를 발표,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전기차 구매를 허용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지난 13일 일론 머스크는 돌연 환경 문제를 이유로 테슬라 차량 구매에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최근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세로 돌아섰고 일부 투자자들은 테슬라 불매 운동에 나서고 있다.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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