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박민영, '2021 국세청 홍보대사'에 위촉

홍정인 기자l승인2021.04.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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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국세청은 배우 박민영과 조정석을 지난 15일 열린 '제55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모범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 김대지(가운데) 국세청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열린 ‘2021년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조정석(왼쪽), 박민영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세청 제공]

이에 국세청은 두 사람을 2021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해 배우 이서진과 가수 아이유가 맡았던 홍보대사직을 이어가는 셈이다.

배우 박민영이 국세청 홍보대사가 된 소감을 남겼다.

박민영은 15일 자신의 SNS에 "2021년 국세청 홍보대사가 되었습니다. 감사한 자리 주신 만큼 성실납세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박민영은 최근 넷플릭스 웹예능 '범인은 바로 너! 시즌3'에 출연했다.

한편 국세청에 따르면 모범납세자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법인은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5000만원 이상의 납부실적이 있어야 한다. 개인은 3년 이상 납세이력이 있고 500만원 이상 납부 실적이 있어야 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납세액 규모 뿐만 아니라, 평판을 비롯해 납세와 관련한 규정, 법률 위반 등이 없는지 꼼꼼한 검증 끝에 홍보대사를 선발한다"며 "홍보대사가 됐다는 것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했다는 것을 인정받는 일. 아무리 톱스타라고 해도 모법납세자가 되지 못하면 홍보대사 후보군에 들어갈 수 없다"고 했다.

국세청은 2001년 배우 박상원, 아나운서 정은아를 시작으로 20년째 홍보대사를 이어오고 있다. 홍보대사를 거쳐간 스타들만해도 50명이나 된다.

역대 홍보대사를 보면 50명 중 배우가 42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김희선, 권상우, 이나영, 한효주, 황정민, 한가인, 공유, 하정우, 김혜수, 최지우, 장혁, 송승헌, 조인성, 이제훈 등 유명한 톱스타들이 국세청 홍보대사를 거쳤다.

아이유 등 가수는 5명, 박수홍(개그맨·1명), 앙드레김(디자이너·1명)도 홍보대사를 맡았다. 아나운서로는 정은아가 유일하다.

이중 배우 박상원은 2001년과 2007년, 김선아는 2004년과 2007년에 홍보대사를 두 번이나 했다. 2010년에는 부부 홍보대사도 배출됐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션, 정혜영 부부가 주인공이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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