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700명, 91일만에 최대 규모‥이미 '4차 유행'?

지역발생 674명, 해외유입 26명…수도권 지역발생 72% 차지 이미영 기자l승인2021.04.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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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1차 접종 누적 107만5574명…사망 신고 2명 늘어 40명

[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0시 기준 700명 발생했다.

▲ 인천 선별진료소 대기 줄 [자료사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보다 32명 증가한 가운데, 지난 1월7일 869명 이후 91일 만에 700명대 기록이자, 가장 많은 규모다. 이는 4차 대유행이 이미 깊숙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모양세다.

지역발생 사례는 674명 발생해 이틀째 600명대를 이어갔다.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43.3명으로 전일 523.7명에서 19.6명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으로 보면 29일째 거리두기 2.5단계(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400~500명 이상)에 부합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9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확산세에 거리두기 상향이 예상된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5860명 늘어난 107만5574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전국민 1차 접종률은 전국민 5182만5932명(통계청 2021년 1월 말) 기준 2.08%를 기록했다.

◇ 지역발생 674명, 해외유입 26명…수도권 지역발생 72% 차지

▲ [사진=뉴스1]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7598명을 기록했다. 신규 진단검사 수는 8만2368건으로 전날 8만3317건보다 949건 감소했다. 이 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수는 3만6114건으로 이 가운데 감염자 114명이 발견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758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1.63%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한 109명이다. 격리해제자는 432명 증가한 누적 9만8360명이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일보다 99명 늘어난 7214명이다.

신규 확진자 700명(해외 26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244명(해외 5명), 경기 230명(해외 7명), 인천 25명(해외 2명), 부산 52명(해외 1명), 대구 10명, 대전 25명, 울산 13명, 세종 7명, 강원 7명(해외 1명), 충북 8명, 충남 20명(해외 2명), 전북 24명, 전남 1명, 경북 11명, 경남 11명(해외 1명), 제주 5명, 검역 7명이다. 광주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0시 기준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8일까지(2주간) '490→505→482→382→447→506→551→557→543→543→473→478→668→700명'이다. 400명대에서 500명대, 600명대를 거쳐 700명대로 증가했다.

▲ [사진=뉴스1]

이날 지역발생 674명은 전날 0시 기준 지역발생 확진자 653명보다 21명 증가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239명, 경기 223명, 인천 23명으로 전국 지역발생 확진자의 72%를 차지했다.

지역발생 기준으로 서울은 2월17일 247명 이후 50일만에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고, 경기는 2월18일 237명 이후 49일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최근 2주간 '467→490→462→369→429→491→537→532→521→514→449→460→653→674명'을 기록했다.

1차 접종자 107만5574명, 전국민 2.08% 접종…사망 신고 2명 늘어 40명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 0시 기준 3만5860명 증가한 107만5574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중 2.8%가 1차 접종을 마친 상황이다. 백신별 누적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90만3074명, 화이자 백신 17만2500명이다.

▲ [사진=뉴스1]

2차 접종자는 전일 0시 대비 9231명 증가한 4만2647명이다. 현재 2차 접종은 앞서 1차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앞으로 도입될 얀센 백신을 제외한 나머지 백신 4종은 두 차례에 걸쳐 접종을 받아야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접종 후 이상반으로 신고된 사례는 94건(명) 늘어난 1만1309건을 기록했다. 이 중 1만1137건(98.5%)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경련 등 중증 의심사례 1건 늘어난 21건, 사망 신고는 2건 늘어난 40건을 기록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누적 111건으로 전날보다 1건 증가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의심사례 △아나필락시스양 의심사례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등 세 가지로 구분해 분류한다. 사망 위험성이 있는 중증 이상반응은 아낙필락시스 쇼크로 분류하며, 접종 후 30분 이내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경우를 말한다.

접수된 이상반응 신고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건으로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실시해 인과성을 평가한다.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0만7598명이다. 신규 확진자 700명(해외 26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39명(해외 5명), 경기 223명(해외 7명), 부산 51명(해외 1명), 대전 25명, 인천 23명(해외 2명), 전북 24명, 충남 18명(해외 2명), 울산 13명, 경북 11명, 경남 10명(해외 1명), 대구 10명, 충북 8명, 세종 7명, 강원 6명(해외 1명), 제주 5명, 전남 1명, 검역 7명이다. [사진=뉴스1]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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