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유흥시설 12곳 방역수칙 위반 '적발'‥집합금지

18일까지 서초·마포·용산 등도 점검 김선일 기자l승인2021.04.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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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강남구 유흥시설 12곳을 적발했다.

▲ 서울시청과 경찰, 질병관리청 수도권 질병대응센터 담당자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유흥업소를 방문해 유흥시설 방역수칙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6일 "어제 서울지방경찰청, 질병관리청 등과 합동으로 강남구 소재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야간점검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위반업소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각각 6개소다. 유흥주점은 4곳이 소독환기대장 작성이 부실했고, 1곳은 이용인원 기재 부적정이 지적됐다. 나머지 1곳은 오후 10시 이후 영업을 했다.

단란주점은 소독환기대장 작성 부실 3개소, 전자출입명부 미작성 3개소가 적발됐다.

박 국장은 "위반내용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집합금지, 과태료 및 경고 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방역수칙 위반이 1건이라도 적발되는 업소는 '적색 업소'로 분류해 업체 리스트를 서울지방경찰청, 민생사법경찰단, 질병관리청, 중앙재난안전대책반 등과 공유해 특별관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또 유흥시설 관련 단체와 긴급 면담을 갖고 유흥시설 대표자, 관리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식당·카페의 '동시간대 이용 가능 인원 산정 및 게시' 방역수칙 계도기간은 당초 4일 자정까지였으나 오는 11일까지로 연장된다.

박 국장은 "적용대상 업소가 약 16만개로 이용인원 산정·게시 및 홍보 시간이 부족하고 영업주가 자발적으로 작성한 동시간대 이용가능 적정인원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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