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478명‥27일째 '2.5단계' 수준

지역 1주 평균 500명 넘어…유흥·종교발 4차유행 비상 이미영 기자l승인2021.04.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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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일평균 500.6명, 전일보다 4.5명↑…지역발생 460명, 해외유입 18명
백신 1차 접종 누적 99만9870명…사망신고 4건 늘어 36건

[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0시 기준 478명 발생했다.

▲ 서울 남대문시장 임시선별진료소 [자료사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5일) 0시 기준보다 5명 증가한 규모로,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진단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효과가 컸다는 해석이다. 오는 7일 이후에는 확진자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

이 중 지역발생 사례는 460명, 해외유입은 18명으로 나타났다. 1주간 지역 일평균은 500.6명으로 500명 선을 넘어섰다. 전날 496.1명보다 4.5명 증가했다.

특별한 감소세 없이 27일째 거리두기 2.5단계 기준(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400~500명 이상)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유흥시설과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게 영향을 미쳤다. 이를 두고 코로나19 '4차 유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5970명 늘어난 99만9870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전국민 1차 접종률은 전국민 5182만5932명(통계청 2021년 1월 말) 기준 1.93%를 기록했다.

◇ 지역발생 460명, 해외유입 18명…수도권 지역발생 59.1% 차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6230명을 기록했다. 신규 진단검사 수는 8만9731건으로 전날 3만3651건보다 5만6566건 감소했다. 이 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수는 3만7261건으로 이 가운데 감염자 45명을 확인했다.

▲ [사진=뉴스1]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752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1.65%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5명 증가한 112명이다. 격리해제자는 463명 증가한 누적 9만7363명이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일보다 11명 늘어난 7115명이다.

신규 확진자 478명(해외 18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147명(해외 2명), 부산 34명, 대구 17명, 인천 27명, 광주 6명, 대전 22명, 울산 4명, 경기 107명(해외 7명), 강원 15명, 충북 12명(해외 2명), 충남 6명(해외 2명), 전북 29명, 전남 15명, 경북 25명, 경남 7명, 검역 5명이다. 세종과 제주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6일까지(2주간) '428→430→490→505→482→382→447→506→551→557→543→543→473→47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460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0시 기준 지역발생 확진자 449명보다 11명 증가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국 대비 59.1%인 272명(서울 145명, 경기 100명, 인천 27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최근 2주간 '411→419→467→490→462→369→429→491→537→532→521→514→449→460명'을 기록하고 있다.

◇ 1차 접종 3만5970명↑, 누적 99만9870명…사망 신고 4명 늘어 36명

▲ [사진=뉴스1]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 0시 기준 3만5970명 증가한 99만9870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중 1.93%가 1차 접종을 마친 상황이다. 백신별 누적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87만724명, 화이자 백신 12만9146명이다.

2차 접종자는 전일 0시 대비 316명 증가한 2만7691명이다. 현재 2차 접종은 앞서 1차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앞으로 도입될 얀센 백신을 제외한 나머지 백신 4종은 두 차례에 걸쳐 접종을 받아야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접종 후 이상반으로 신고된 사례는 144건(명) 늘어난 1만1141건을 기록했다. 이 중 1만976건(98.5%)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경련 등 중증 의심사례는 20건(신규 3건)을 기록했으며, 사망 신고는 4건 늘어난 36건을 유지했다.

이외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누적 109건을 유지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의심사례 △아나필락시스양 의심사례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등 세 가지로 구분해 분류한다. 사망 위험성이 있는 중증 이상반응은 아낙필락시스 쇼크로 분류하며, 접종 후 30분 이내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경우를 말한다.

접수된 이상반응 신고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건으로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실시해 인과성을 평가한다.

▲ [사진=뉴스1]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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