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543명, 나흘째 500명대‥"4차 유행 예고"

1주 일평균 477.3명, 전일보다 4.4명 증가…24일째 2.5단계 수준 이미영 기자l승인2021.04.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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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1차 접종 누적 95만3556명…사망 신고 2건 늘어 32건

[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0시 기준 543명 발생했다. 이는 전날 0시 기준 558명보다 15명 감소한 규모로 나흘째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자료사진]

이 중 지역발생 사례는 521명, 해외유입은 22명으로 나타났다. 1주간 지역 일평균은 477.3명으로 전날 472.9명보다 4.4명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발표에 따르면 특별한 감소세 없이 24일째 거리두기 2.5단계 기준(1주간 지역 평균 400~500명대)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8508명 늘어난 95만3556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전국민 1차 접종률은 전국민 5182만5932명(통계청 2021년 1월 말) 기준 1.84%를 기록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이날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현재 국내 유행상황이) 4차 유행을 예고하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순조로운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 면역으로 가느냐. 4차 유행이 현실화 되느냐는 기로에 서 있다"고 밝혔다.

◇ 지역발생 521명, 해외유입 22명…수도권 지역발생 60.7% 차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4736명을 기록했다. 신규 진단검사 수는 7만9942건으로 전날 7만4580건보다 5362건 증가했다. 이 중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수는 3만8636건으로 이 가운데 감염자 69명을 확인했다.

▲ [사진=뉴스1]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740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1.66%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동일한 101명으로 나타났다. 격리해제자는 335명 증가한 누적 9만6196명이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일보다 205명 늘어난 6800명이다.

신규 확진 543명(해외유입 22명)의 지역별 신고현황은 서울 155명(해외유입 1명), 부산 61명, 대구 10명, 인천 21명(해외유입 2명), 광주 3명(해외유입 1명), 대전 19명, 울산 3명, 세종 10명, 경기 147명(해외유입 4명), 강원 17명(해외유입 1명), 충북 11명, 충남 10명(해외유입 3명), 전북 20명, 전남 1명, 경북 17명(해외유입 1명), 경남 28명, 제주 1명, 입국검역 9명이다.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2주간) '456→415→346→428→430→490→505→482→382→447→506→551→557→54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521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0시 기준 지역발생 확진자 533명보다 12명 감소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국 대비 60.7%인 316명(서울 154명, 경기 143명, 인천 19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최근 2주간 '437→396→331→411→419→467→490→462→369→429→491→537→532→521명'을 기록하고 있다.

▲ [사진=뉴스1]

◇ 1차 접종 3만8058명↑, 누적 95만3556명…사망 신고 2건 늘어 32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 0시 기준 3만8058명 증가한 95만3556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중 1.84%가 1차 접종을 마친 상황이다. 백신별 누적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85만3579명, 화이자 백신 9만9977명이다.

2차 접종자는 전일 0시 대비 6177명 증가한 2만203명이다. 현재 2차 접종은 앞서 1차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앞으로 도입될 얀센 백신을 제외한 나머지 백신 4종은 두 차례에 걸쳐 접종을 받아야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접종 후 이상반으로 신고된 사례는 147건 늘어난 1만968건을 기록했다. 이 중 1만811건(98.6%)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경련 등 중증 의심사례는 1건이 늘어난 17건, 사망 신고 사례는 2건 늘어나 총 32건을 기록했다.

이외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누적 108건(신규 1건)을 기록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의심사례 △아나필락시스양 의심사례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등 세 가지로 구분해 분류한다. 사망 위험성이 있는 중증 이상 반응은 아낙필락시스 쇼크로 분류하며, 접종 후 30분 이내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경우를 말한다.

접수된 이상반응 신고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건으로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실시해 인과성을 평가한다.

▲ [자료사진]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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