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수온 상승에 '질병 발생'‥양식생물 관리 유의"

이경재 기자l승인2021.03.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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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온이 상승하는 봄철 양식생물 질병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22일 밝혔다.

▲ 국립수산과학원 전경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겨울철 낮은 수온에서 장기간 사육된 양식생물은 면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수온이 상승하면서 병원체가 활성화되는 봄철에 질병이 발생할 개연성이 높다.

겨울철 영양 섭취 부족에 따라 봄철에는 영양성 질병도 발생할 우려도 있다.

수산과학원은 양식생물 질병 발생을 최소화하려면 뜰채 등 사육 도구를 소독·건조해야 하고, 사육 수조 주변과 양식장 통로도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수온이 낮은 겨울을 지내면서 양식생물은 소화관이 위축돼 있고 영양 불균형으로 면역기능과 소화 등 생리 대사 활성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봄에는 주기적으로 양식생물 건강 상태도 점검해야 한다고 전했다.

수산과학원은 수온이 상승하면서 양식생물은 활동량이 늘어나고 먹이 섭취량도 급격히 증가하는데, 이때 사료 공급량을 갑자기 늘리면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이 밖에 먹이를 줄 때 면역을 증가시킬 수 있는 첨가제를 섞어 여러 차례 나눠서 조금씩 공급하는 것도 좋다.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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