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아침마당' 게스트 출연‥"이혼, 중요한 일 아냐"

"서태지, 전시회 위한 가사 사용…긍정적으로 봐줘" 홍정인 기자l승인2021.02.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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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배우 겸 작가 구혜선(36)이 이혼과 관련한 현재 심경을 언급했다.

▲ 배우 겸 작가 구혜선 [사진=KBS 1TV 방송 화면 캡처]

2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구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구혜선은 먼저 "늦잠을 잘까봐 걱정돼 밤을 지새우고 왔다. 평소 이 시간엔 거의 잠을 안 자고 있다. 깨어 있거나, 작업하거나 한다. '아침마당'은 정말 많이 보고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근 아픈 일을 겪지 않았냐. 괜찮으시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최근 일은 아니고 좀 됐다"며 "이제 저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별로 중요한 사항은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구혜선은 자신이 선보일 전시회에 대해 "영화는 종합예술인데, 영화를 영화관에 걸었을 때 흥행이 되지 않거나 사람들이 볼 수 없는 환경에 처해졌을 때 영화를 전시관에 걸어도 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주제는 서태지씨의 가사와 제 음악을 결합한 어떤 융합 전시인데, 이건 사실 너무 제 세계에서만 놀고 있는 것 같아서 대중 음악, 전설의 서태지씨 가사 일부들을 제 그림과 음악에 융합시켜봤다"라며 "뭔가 아이러니하고 모호한 느낌이 있는 것 같은데 보시는 분들이 이걸 어떻게 보시냐에 따라 열려있을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서태지가 좋아했냐'는 질문에 구혜선은 "허락을 받았다"라며 "후배가 문화적인 어떤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받아주신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혜선은 오는 3월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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