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조선대학교 2021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 학격자 등록률이 광주·전남 4년제 대학 중 최고를 기록했다.

▲ 눈 내린 조선대 전경 [사진=뉴스1]

7일 조선대에 따르면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 마감 결과 모집인원 3687명 중 3269명이 등록해 88.7%의 등록률을 보였다.

이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등록률보다 2.5%p, 2019학년도보다 0.5%p 늘어난 수치로 광주·전남 4년제 종합 대학 중에서는 가장 높은 등록률이다.

조선대학교 입학처 관계자는 "올해 입학가능 자원이 대학 전체 정원에 못 미치는 첫 해인 만큼 소폭이지만 수시모집 등록률 상승은 대학 차원에서 값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조선대는 수시모집에 이어 7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431명을 선발한다.

실기고사는 가군 19일, 나군 21일 실시하고 사범대학 면접고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2일 비대면으로 시행한다.

최종합격자는 29일, 군사학과는 2월7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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