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최불암도 文정부에 쓴소리‥"국민은 불안하고 알고 싶어해"

文대통령 국정운영 방식에 우려…현 시국에 대한 불안감 내비쳐 홍정인 기자l승인2020.12.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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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국민배우' 최불암(80) 씨가 문재인정부에 쓴소리를 내뱉으며 현 시국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 '한국인의 밥상' 최불암 [사진=KBS1TV]

21일 최씨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과 현 정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최씨는 "정치란 국민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려는 것인데, 지금 시국은 국민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 같다"며 "내 주위 사람들도 다들 불안해하지만 마음속 말을 바깥으로 꺼내지 못하는 분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씨는 이어 "민주화 이후로 지금까지 다른 정권 시절에는 느껴보지 못한 불안감이 있다"면서 "현 정권 출범할 때만 해도 많이 기대했는데, 문 대통령이 나라를 어디로 이끌어가는지 잘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최씨는 또 "언론에서 아무리 지적하고 의문을 제기해도 대통령의 대답을 들을 수 없다"며 "국민은 그걸 알 권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씨의 지적처럼 문 대통령은 현재 대다수 국민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주 취임 후 최저치인 36.7%를 기록한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이번 주 39.5%로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40%를 밑돌았다.

부정 평가는 0.5%포인트 내린 57.7%로 60%에 육박했다. '모름·무응답'은 2.3%포인트 감소한 2.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문재인 대통령 [자료사진]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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