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준 음료 마시고 혼절‥금은방 주인, 깨어보니 '2억 도난'

김선일 기자l승인2020.12.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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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경북 포항시 북구에 있는 금은방 주인이 손님이 건넨 음료수를 마시고 잠이 든 사이 2억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포항북부경찰서 [사진=뉴스1]

2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3시쯤 북구 죽도동에 있는 한 금은방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진열장에 있던 귀금속 등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 조사에서 금은방 주인 A씨는 "손님이 건넨 음료수를 마신 후 곧 바로 잠이 들었고 잠에서 깨어보니 진열장에 있던 귀금속 등 2억원 상당을 털어 달아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의자가 범행에 사용했던 음료수 병과 금은방에 설치돼 있던 CCTV를 훼손한 후 달아난 점 등을 미뤄 금은방 사정을 잘아는 사람의 소행으로 보고 금은방 주변에 설치돼 있던 방범 CCTV를 확보해 피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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