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술 취해 시민 집서 행패에 마스크 70여장 훔쳐 '황당'

김선일 기자l승인2020.11.23 19:2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한 상태로 모르는 한 시민의 집에서 행패를 부리고 문 앞 택배상자에 있던 마스크를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 인천계양경찰서 전경 [자료사진]

인천계양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계양서 소속 A(30) 경장을 입건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A 경장은 지난 21일 오전 3시께 인천시 계양구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 B씨의 집 현관문 앞에 있던 마스크 70여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술에 취한 상태로 해당 아파트에 갔다가 행패를 부렸고, 이후 현관문 앞에 있던 택배상자 속 마스크 일부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 경장은 자신의 집으로 착각해 B씨의 집으로 찾아가 문을 열어 달라고 요구하는 등 행패를 부렸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장은 술이 깬 뒤 B씨에게 찾아가 사과하고 마스크를 돌려준 것으로 파악했다"며 "A 경장이 소속된 경찰서에서 직접 조사를 할 수 없어 다른 서로 이관해 조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선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현직 간부 경찰관, 제주서 휴가중 교통사고 사망‥"운전자 음주운전 확인"

현직 경찰관 '음주 교통사고' 직위해제‥면허취소 수준

현직 경찰관 '음주운전' 정직 1개월‥술 취해 운전중 도로서 '쿨쿨'

현직 경찰, 또 '음주 운전'‥귀가길에 신호등 '꽝'

현직 경찰관, 성매매업자에 1년간 단속정보 댓가 금품수수‥'구속기소'

'성폭행 미수' 경찰관 법정구속‥시효 지나 징계는 불가

경찰 간부, 바지사장 내세워 '성매매 업소' 운영‥항소심서도 징역 3년

현직 경찰관, 만취 상태로 '길거리 성추행'‥法, 벌금 500만원

김기현 전 울산시장 동생 고발한 건설업자, '사기죄' 징역 4년 법정구속

20대 '새내기' 경찰관, 여자 화장실 '몰카' 촬영하다 덜미

"현직 경찰관 친구 살해한 30대 구속‥자신의 집에서 범행"

법원, 性접대 받고 '단속정보 유출' 경찰관 징역 1년‥"죄책 중하다"

현직 경찰관, 부하직원 술자리서 식탁 뒤엎고 난동‥112신고 당해

현직 경찰관, 대포폰 13대로 '불법 게임장 단속정보 제공'‥수천만원 '꿀꺽'

현직 경찰관·공인중개사, 서로 짜고 부동산價 부풀려 수억 가로채‥징역 4년

法, 현직 경찰관이 단속정보 흘리고 '뒷돈' 챙긴 혐의‥'도주 우려' 영장발부

현직 경찰, 또 '취중난동'‥PC방서 지구대 경찰관도 폭행

경기북부경찰청, '시민청문관제도' 정착‥청렴 간담회 개최

부산 현직 경찰 간부, 주차장 접촉사고 '뺑소니'‥ CCTV 보고 범행 시인

관악署 경찰관 2명, 민원인과 '부적절 관계'‥감찰 조사 중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22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