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경찰, 불법폐기물 2천여t 불법 야적 업체 수사 착수

주민 "악취·침출수로 생활 큰 불편" 김선일 기자l승인2020.10.1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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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충남 천안 경찰이 폐기물을 불법으로 쌓아 놓아 지역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는 한 폐기물업체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 사업장 내 야적 폐기물 [사진=천안시 제공]

12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성환읍 안궁5리에 있는 한 폐기물 수집·운반업체(고물상)를 시가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고발함에 따라 수사를 펴고 있다.

해당 고물상은 폐합성수지 등 산업폐기물을 수집, 운반할 수 없게 돼 있다.

이 업체 야적장에는 지난해부터 불법으로 유입된 폐합성수지 등 산업폐기물 2천500여t이 쌓여 있다.

최근 이 지역 주민들은 악취와 침출수 유출로 생활피해를 보고 있다며 고물상으로 통하는 길을 막고 시위를 벌였다.

천안서북경찰서 관계자는 "해당 폐기물업체 관계자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내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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