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BMW 520d 등 64개 차종 4만9959대 리콜

연료 새는 '4세대 신형' 카니발도 리콜 조치 이경재 기자l승인2020.10.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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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공급호스·타이밍체인·배터리팩 등 결함 확인

[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전기계공업㈜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64개 차종 4만9천95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2일 밝혔다.

▲ 자료=국토부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카니발(KA4) 등 3개 차종 7천427대는 연료공급호스 연결 부품이 느슨하게 체결돼 연결부로 연료가 누유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 차량은 오는 23일부터 현대자동차㈜ 직영서비스센터·블루핸즈, 기아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받을 수 있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판매이전 포함)한 BMW '520d' 등 35개 차종 3만5천420대는 엔진오일에 연료가 섞일 경우 타이밍체인의 윤활이 제대로 되지 않아 체인이 마모되고, 이로 인해 타이밍체인이 끊어져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 자료=국토부

또 BMW '530e iPerformance' 등 6개 차종 880대는 고전압 배터리 팩 제작 시 발생한 이물질이 배터리 팩을 손상하고, 이로 인해 배터리 내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BMW 520d 등 35개 차종은 지난 7일부터,  BMW 530e iPerformance 등 6개 차종은 지난 달 29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 등)를 진행 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GLK 220 CDI 4MATIC' 등 4개 차종 3천154대는 앞쪽 동력 전달축(프로펠러 샤프트) 연결부품(유니버설 조인트)의 경도 부족으로 지속 운행 시 해당 부품이 파손되고, 이로 인해 동력 전달이 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 자료=국토부

이들 차량은 8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진행 중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판매이전 포함)한 'A4 40 TFSI Premium' 등 14개 차종 2천854대는 좌석안전띠 해제 시 경고음이 한번만 울리고 경고등이 꺼지는 현상이 확인됐다.

이는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에 해당돼 우선 리콜을 진행하되,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 자료=국토부

해당 차량은 12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주)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판매이전 포함)한 레인지로버 이보크 'D150' 154대는 타이어공기압 경고장치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이 차량은 12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 자료=국토부

대전기계공업㈜에서 수입·판매한 가와사키 'ZX-6R' 70대는 경음기 연결 전기 배선의 내구성 부족으로 차체의 움직임 등이 지속될 경우 배선이 끊어져 경음기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14일부터 대전기계공업㈜ 공식 대리점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선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 자료=국토부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선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 080-600-6000), 기아자동차(주)(☎080-200-2000), 비엠더블유코리아㈜(☎ 080-700-800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080-001-1886),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080-767-2834)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080-337-9696), 대전기계공업㈜(☎ 02-929-7777)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 연락처 080-357-2500)를 운영 중이다.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차대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상시 확인 가능하다.

▲ 자료=국토부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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