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현상금 걸린 명품 손목시계‥"찾아 주는 분께 3000만원"

여주 방향 괴산휴게소 화장실서 손가방 분실…경찰 수사 착수 김선일 기자l승인2020.10.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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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분실한 명품 손목시계에 거액이 현상금이 걸려 화제다.

▲ 3000만원 현상금이 내걸린 분실 명품 손목시계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화제의 사건은 한 30대 남성이 자신의 손목시계를 찾아 주는 사례금으로 3000만원을 내걸었다.

8일 충북 괴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30대 A씨는 지난 8월28일 오후 5시께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휴게소(여주 방향) 화장실에서 손가방을 분실했다.

손가방은 B씨가 발견해 40여분 뒤 A씨에게 돌려줬으나 현금 수십만원은 그대로 있었지만, 시계는 사라진 상태였다.

A씨는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 "저에겐 굉장히 소중한 시계"라며 "손목시계만 돌려주면 책임도 묻지 않고 사례금 3000만원을 드리겠다"며 "결정적인 제보를 해주는 분께도 사례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가 분실했다는 시계는 '로렉스 요트마스터2 금통' 모델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 시계가 5500만원 상당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A씨 신고로 수사에 들어간 경찰은 손가방을 전달한 B씨와 화장실을 이용했던 C씨 등을 용의자로 지목했으나 모두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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