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찰과 협력해 디지털성범죄 가해자 3명 적발

김선일 기자l승인2020.10.0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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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서울시는 경찰과 협력해 아동·청소년 상대 디지털 성범죄 가해자 3명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 서울시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신고상담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시에 따르면 적발된 가해자들은 10대 또는 20대 초반 남학생으로 게임, 채팅앱, 소셜 미디어 등 온라인 공간의 익명성을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했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영화에 출연시켜주겠다'고 제안하거나 '야한 놀이를 하자'고 유인했다.

이 중에는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피해자를 성폭행한 후 돈을 요구한 경우도 있었다.

피해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종일 집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이었다.

서울시는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지지동반자' 서비스를 통해 피해사례를 접수한 후 채증, 고소장 작성, 경찰서 진술 지원, 법률·소송지원 등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카카오톡으로 디지털 성범죄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상담창구를 신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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