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집회 원천봉쇄 '권위주의' 관행‥정당화 안돼"

유상철 기자l승인2020.10.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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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6일 정부의 개천절 집회 봉쇄 방침을 비판하며 "권위주의 시절의 관행이 되풀이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 정의당 심상정 대표 [자료사진]

심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권리"라며 "경찰이 방역 편의주의를 앞세워 함부로 침범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주의는 빠르고 효율적인 것이 아니라 복잡하고 많은 갈등을 조정하는 인내가 필요한 과정을 통해서 건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글날 집회 대비를 앞둔 정부를 향해서는 "손쉬운 원천봉쇄 대신 코로나 감염 차단이란 목적에 부합하는 집회 규모, 마스크와 같은 감염차단 같은 준칙들을 수단으로 삼아 철저하게 관리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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