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간선도로 전면 교통통제‥잠수교·증산교 부근도 통제

김선일 기자l승인2020.08.0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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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3일 서울시 내 도로 곳곳에서 차량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면서 한강의 수위가 높아져 2일 오후 5시 27분부터 서울 잠수교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고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혔다 시는 현재 팔당댐의 방류량이 초당 9천t 이상이며 잠수교의 차량 통제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이날 물에 잠긴 잠수교.

서울시는 이날 오전 5시5분께부터 서울 동부간선도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 등 한강 상류에 내린 호우로 한강과 중랑천의 수위가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월계1교는 침수 예정 수준으로 수위가 올라가 진입이 통제되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증산교 인근에 있는 성중길 증산교사거리∼중동교 하부 구간도 이날 오전 8시 43분께부터 양방향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도로와 접해 있는 불광천이 통제 수위 9m를 넘은 데 따른 조치다.

한강 수위 상승으로 이날 오전 7시께부터 올림픽대로 개화육갑문과 여의상류IC, 여의하류IC 통행도 통제됐다.

잠수교는 전날 오후부터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잠수교는 수위가 6.5m에 이르면 도로에 물이 차는데, 서울시는 차량 침수를 막기 위해 잠수교 지점 수위가 6.2m를 넘으면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오전 10시 현재 기준 수위는 7.55m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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