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역대 최고치' 경신‥코로나19 확산 영향

이경재 기자l승인2020.07.1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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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금 가격이 13일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것 중에 하나가 금이다.

▲ 금값 [자료사진]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27% 오른 6만9천900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14년 3월 KRX 금시장 개설 이후 최고가다. 종가 기준으로 종전 최고가는 지난 5월 18일에 기록한 6만9천840원이었다.

이날 장중 최고가는 종가와 같은 6만9천900원으로 장중 최고가를 경신하지는 못했다. 종전 장중 최고가는 지난 5월 18일 기록한 7만원이다.

금값 상승은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8일(이하 현지 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6%(10.70달러) 오른 1,820.60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9년 만의 최고치를 4거래일 연속 경신했다.

10일 국제 금값은 1,801.90달러에 마감, 1,800선을 유지했다.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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