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정순 의원 "회계 부정·불법 지시한 적 없어"

김선일 기자l승인2020.06.28 07:48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총선 과정에서의 회계 부정 의혹과 관련, 검찰 수사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 국회의원은 28일 "회계 책임자에게 불법이나 부정한 것을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 정정순(청주 상당) 국회의원 [자료사진]

정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 "저의 선거 캠프에서 일했던 사람의 제보로 검찰 조사를 받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은 모두 제가 부덕한 탓"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참담한 상황이지만 주민들의 당당한 선택을 받은 국회의원으로서 공약과 지역 현안 해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경제 위기 등 국가적 현안을 해결하고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청주지검은 지난 26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소재 정 의원의 지역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회계 관련 서류와 PC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청주시 자원봉사자 명단이 정 의원 측 선거캠프로 유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이날 청주시자원봉사센터도 압수 수색했다.

자원봉사자 명단 유출 의혹과 관련,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명단이 유출돼 특정 후보 당선을 위한 선거운동용으로 활용된 사실이 있었다면 이는 용서받을 수 없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청주시와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명단의 외부 유출이 있었는지 상세히 조사해 시민의 의구심을 신속히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지난 11일 선거캠프 회계책임자 A씨로부터 피소당했다.

A씨는 정 의원이 4·15 총선을 치르면서 다수의 회계 부정을 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자료를 검찰에 제출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선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20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