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슈워제네거, 미 애니메이션 업체 투자자로 참여

홍정인 기자l승인2020.06.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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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홍정인 기자] 미국 애니메이션 업체인 지니어스 브랜즈 인터내셔널은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지낸 영화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72)가 자사의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15일 (현지시간) 밝혔다.

▲ 헐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2015년 7월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영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지니어스 브랜즈 인터내셔널은 이날 투자자에게 보낸 서한에서 슈워제네거가 신작 '스탠 리의 슈퍼히어로 킨더가르텐' 제작에 참여하고 그 대가로 자사 보통주를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슈워제네거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동시에 공동 제작에도 참여하기로 했다면서 추가로 발생하는 수익은 주식이 아닌 현금으로 지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퍼히어로 킨더가르텐'은 2018년 타계한 만화가 겸 영화제작자 스탠 리의 마지막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 작품은 내년 미국에서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니어스 브랜즈 인터내셔널의 앤디 헤이워드 최고경영자(CEO)는 슈워제네거가 거느린 수천만명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팔로워가 새 작품뿐만 아니라 회사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 주가는 슈워제네거의 투자자 참여 소식에 이날 장중 한때 20% 넘게 올랐으며 종가도 전날보다 8.7% 오른 주당 4.52달러를 기록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홍정인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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