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대구지방경찰청은 오는 27일 초등학교 등교 개학에 맞춰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6일 밝혔다.

▲ 어린이보호구역서 단속하는 교통경찰 [사진=대구지방경찰청 제공]

대구경찰청은 초등학생 등하교 시간대에 교통경찰 155명, 사회복무요원 98명을 배치해 스쿨존 내 신호 위반, 과속, 불법 주정차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대구지역 스쿨존은 797곳으로 이 중 초등학교 주변은 230곳이다.

문용호 대구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어린이 보행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해 모범운전자와 협력해 주차 단속도 하겠다"며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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