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유價 또 하락‥WTI 배럴당 10달러선 위협

국제 금값, 소폭 하락…나흘 만에 온스당 1천700달러 아래로↓ 이경재 기자l승인2020.04.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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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경재 기자] 원유 재고가 조만간 저장 한도에 이를 것이라는 우려가 짙어지면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이 28일 배럴당 10달러 선을 위협하고 있다.

▲ 국제유가는 27일(현지시각) 나흘만에 20% 이상 폭락했다. 사진은 사우디아리비아내 아람코의 석유저장시설.

블룸버그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의 WTI 6월물 가격은 이날 장중 한때 배럴당 10.64달러로 전장보다 16.7%까지 떨어졌다.

현재도 11달러 전후 수준에서 가격이 움직이고 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6월물 가격도 이날 장중 한때 배럴당 18.85달러(-5.7%)까지 내렸다.

앞서 전장에서도 국제유가는 WTI 6월물 가격이 12.78달러에 거래를 마쳐 하루 24.6%의 낙폭을 기록하는 등 급락세를 보였다.

로이터 통신은 원자재 정보 업체인 케이플러를 인용해 지상의 원유 저장 공간은 이미 지난주에 85%가량 채워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 금값은 경제 재개 기대 심리가 높아진 데 따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되면서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3시45분 현재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1천697달러(-1.16%)로 나흘 만에 1천7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경재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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