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구서 13번째 사망‥입원 대기 74세男 신천지 교인

"신천지 대구교회 전수조사 대상자, 입원 치료 위해 자가격리 상태…신장 이식받은 이력" 이미영 기자l승인2020.02.2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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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에서 입원 대기 중이던 74세 남성이 숨졌다. 국내 13번째 사망자다.

▲ 대구에서 13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다. [자료사진]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3분께 집에서 영남대학교병원으로 긴급 이송한 74세 남성이 호흡 곤란으로 오전 9시께 숨졌다.

이송 과정에 심정지가 발생한 그는 병원 도착 후 심폐소생술에도 끝내 사망했다.

신천지 교인인 그는 신천지 대구교회 전수조사 대상자, 지난 24일 이동검진팀에 의해 코로나19 신속 검사를 받은 다음 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 권영진 대구시장(왼쪽)이 25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언론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그는 입원 치료를 위해 자가격리 상태였다. 약간의 발열이 있었으며, 의료진에 의한 특별한 치료는 없었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지병으로 신장 이식을 받은 이력이 있다.

그는 확진자 가운데 숨진 두 번째 신천지 교인이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5번째 사망자가 신천지 교인이라고 밝혔으나, 잘못된 정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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