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특활비 사건 '무죄 확정'‥수사지휘 검사에 민형사 책임"

김선일 기자l승인2020.02.13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투데이=김선일 기자] 자유한국당 김재원(56·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의원은 13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관련 형사 사건에서 자신의 무죄가 확정됐다며 수사를 지휘한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에 대해 형사 고발을 포함해 법적 조취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 김재원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2020 희망공약 개발단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명심에 눈이 뒤집혀 후배 검사들을 강압적으로 수사 지휘해 저를 기소하게 만든 자가 바로 한 검사"라며 "민형사상 모든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직권남용,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고발장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 검사는 당시 서울중앙지검 3차장을 맡아 적폐청산 수사를 이끈 '윤석열 사단'의 핵심 인사다.

검찰은 김 의원이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던 2016년 4·13 총선을 앞두고 청와대가 '진박감별' 여론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국정원으로부터 비용 5억원을 지원받는 데 관여했다며 뇌물수수와 국고손실 등의 혐의로 2018년 불구속기소 했다.

그러나 1심은 김 의원이 청와대의 여론조사나 국정원의 특활비 지원 과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했다. 이는 2심을 거쳐 이날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김선일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선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20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