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초중고 592곳 '신종코로나'에 휴업‥220곳 증가

광주·서울 등에서 휴업 증가…자가격리 학생·교직원은 13명 이미영 기자l승인2020.02.0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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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데이=이미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우한폐렴) 우려로 휴업한 학교가 6일 총 592곳으로 나타났다.

▲ 서울 중랑구 성북구의 42개 학교에 대한 휴교령이 내려진 6일 서울 성북구의 한 중학교에서 학교 관계자가 학교휴업을 알리는 게시물을 붙이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유치원 450곳, 초등학교 77곳, 중학교 29곳, 고등학교 33곳, 특수학교 3곳이 문을 닫았다.

휴업한 총 학교 수는 전날 대비 220곳 늘어났다. 16·18번 확진자가 나온 광주에서 모든 유치원에 휴업을 권고함에 따라 광주 유치원 158곳이 휴업하면서 수가 늘었다.

서울에서도 중랑구·성북구 등에 휴업 명령이 내려지면서 전날보다 49곳이 많은 총 58개 학교가 이날 휴업했다. 유치원 25곳, 초등학교 15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22곳, 특수학교 1곳이 휴업했다.

경기도에서는 224곳, 광주 159곳, 전북 144곳, 충남 4곳, 부산·인천·충북에서는 각 1곳의 학교가 휴업했다.

부산에서는 17번 확진자와 접촉한 여성의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 1곳이 휴업했다. 영남권에서 학교가 휴업하는 것은 처음이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휴업했거나 아직 겨울방학 중인 학교가 전체 학교(2만520곳)의 7.0%(1천442곳)라고 밝혔다.

봄방학을 하기 전에 2019학년도 2학기의 남은 수업을 진행 중인 학교가 49.7%(1만203곳), 2019학년도 학사일정이 모두 종료된 학교가 43.3%(8천875곳)다.

중국 후베이(湖北)성을 다녀왔고 의심 증상은 없으나 입국 후 14일이 지나지 않아 자가격리 중인 학생·교직원은 전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총 13명이다.

이 중에 학생은 초등학생 8명·고등학생 4명 등 12명이고, 교직원은 1명이다.

이미영 기자  press@su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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