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신종코로나 확진자 '사스' 추월‥사망 132명·확진 6천명 육박

하루 새 사망 26명·확진 1459명 늘어…후베이서만 105명 숨져 유상철 기자l승인2020.01.29 10:24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서울투데이=유상철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진자 수가 과거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를 넘어섰다.

▲ 리커창 중국 총리가 27일 우한폐렴 집단 발병지인 우한시의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9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는 5천974명, 사망자는 132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1천459명, 사망자는 26명 늘어난 것이다.

확진자의 경우는 사스 때에 비해 증가 속도가 빠르다. 사스 당시 중국 본토에서는 5천300여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336명이 숨졌다.

이는 중국 정부의 총력 대응에도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발병지인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에만 하루 만에 확진자가 840명, 사망자는 25명이 늘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마스크착용하는 싱가폴 공항 이용객. [사진=SBS 캡쳐]

이 지역의 누적 확진자만 3천554명, 사망자는 125명에 달해 후베이 전체가 여전히 초비상 상황이다.

이 가운데 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우한의 사망자만 10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중국 내 우한 폐렴 확진자 가운데 1천239명은 중증이며 103명은 완치 후 퇴원했다. 의심 환자는 9천239명에 달한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수는 6만5천537명이며 이 가운데 5만9천990명이 의료 관찰을 받고 있다.

이밖에 중화권인 홍콩에서 8명, 마카오에서 7명, 대만에서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유상철 기자  press@sul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상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상호(제호)명 : 시사투데이(주) - 서울투데이  |  회사설립일 : 2003. 11. 20  |  사업자등록번호 : 107-86-42867
주 소 : (우)01044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 522 (서울투데이 2층)  |  대표전화 : 02-6326-6112  |  팩스 : 02-6407-4117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강북-0396
발행인 겸 대표이사 : 김중근 |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0506  |  등록일자 : 2008. 02. 04  |  발행일자 : 2008. 02. 0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근
서울투데이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보호법에 따라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Copyright © 2007-2020 서울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ultoday.co.kr